공간의 주인은 사람입니다
공간은 삶을 담는 그릇, 그릇이 바뀌면 담기는 삶도 달라집니다
허브건축은 건물을 짓는 회사가 아니라, 사람이 머물고 배우고 연결되는 자리를 짓는 회사입니다. 우리가 짓는 것은 벽과 지붕이 아니라, 그 안에서 태어날 관계와 시간입니다. 소유보다 순환을, 완성보다 함께 짓는 과정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
공간을 대하는 태도
많은 건축이 '얼마나 크게, 얼마나 근사하게'를 먼저 묻습니다. 허브건축은 다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이 공간에서 누가,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 공간은 그 자체로 완성되는 조형물이 아니라, 사람의 시간이 채워져야 비로소 완성되는 그릇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설계 도면을 그리기 전에 그 공간을 쓸 사람들의 이야기를 먼저 듣습니다.
순환이라는 원칙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또 하나의 가치는 '순환'입니다. 공간은 누군가 독점하는 자산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숨 쉬고 꿈꿀 수 있는 공유의 장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건축과 디자인을 넘어, 일과 배움, 관계와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를 함께 고민합니다. 따뜻한 일터, 열린 주거, 숨 쉬는 거리 — 이 세 가지가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는 삶이 자라나고 관계가 이어지는 '공간복지 생태계'를 그려갑니다.
일하는 사람이 곧 회사의 주인입니다
노동자협동조합으로 일과 삶, 공동체를 함께 짓습니다
허브건축은 사회적 가치를 지닌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된 노동자협동조합입니다. 흔히 회사는 소수의 소유주와 다수의 노동자로 나뉘지만, 우리는 그 구조 자체를 다시 짓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곧 경영의 주체가 되는 구조, 그것이 허브건축이 선택한 방식입니다.
협동조합이라는 실험
노동자가 곧 경영주가 되는 구조는 단순한 지배구조의 변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일의 주체성, 삶의 안정성, 관계의 회복을 함께 실현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지시받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주체로서 일할 때 사람은 비로소 자기 일에 애정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그 믿음을 조직의 형태로 옮겼습니다.
배움과 순환의 실천
누구든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내건축과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한 '현장학교'를 운영합니다. 청년과 취약계층에게 일·배움·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또한 건축 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자재를 선별하고 수리해 다시 쓰임을 찾는 '리빌딩센터'를 통해 순환 경제를 실천하며, 환경과 건축과 디자인이 공존하는 새로운 제작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허브건축이 짓는 모든 공간은 자본 중심 개발과 공공 복지 사이의 틈을 메우는 제3의 건축 모델이자, 사람과 지역이 함께 숨 쉬는 공간복지 플랫폼입니다.
허브건축 회사 정보
| 법인·조합 형태 | 노동자협동조합 (사업자등록번호 232-87-01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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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연락처와 영업시간 | 02-417-0405 · hubarchi@naver.com · 평일 09:00–18:00 · 주말·공휴일 휴무 |